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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자리

  • 2025년 3월 4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5년 5월 15일


몸과마음

장소 경남 통영시 봉수로 99

업종 F&B(카페)

예약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날 것의 이름이 인상 깊은 몸과 마음은 벚꽃길로 유명한 봉수로에 자리 잡고 있다. 부부가 운영하는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지만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한다면 이른 아침을 모닝커피로 시작할 수도 있다. 원래는 일반 가정집이었던 건물을 골조만 남긴 채 허물고 리모델링하여 완성된 공간이라 평범한 집이었을 공간이 어떻게 변했을까 상상하는 재미도 있다. 카페 내부의 공간은 영화 미술 감독을 했던 아내분이 디렉팅을 하여 채워져 있는데 작은 소품이 각자의 시선을 붙잡아두는 매력이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에 비춰 들어오는 햇살은 카페 내부를 따뜻하게 감싸는데, 곳곳에 장식된 소품의 매력을 더욱 끌어올린다. 사장님의 친구분이 하셨던 밴드의 이름을 따서 지은 이곳 몸과 마음은 오는 이들의 몸과 마음을 채워주는 공간으로 다가온다.



경험

빛이 비쳐 들어오는 공간에 제자리인 듯 차지하고 있던 흰색 의자는 하얗게 빛나서 여기에 앉으라고 손짓하는 듯이 보였다. 정처 없이 돌아다니던 사람들의 발걸음이 잠시 멈출 수 있는 공간은 얼마나 매혹적으로 느껴지는가? 유난히 하얗던 의자가 카페의 이름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었다. 몸이 잠시 머물렀다가는 쉼터를 제공해 주는 공간은 마음까지도 사로잡아 편안해진다. 날 것의 이름 덕분에 장사를 시작하고 처음 6개월간은 고생을 했다지만 이 공간을 방문해 본 이들이라면 공간에 걸맞은 완벽한 이름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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