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쟁이 할머니가 카페를 열었다면
- 2025년 2월 20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2025년 5월 15일
카페 울라봉
장소 경남 통영시 동문로 51 1층
업종 카페
링크 인스타그램 네이버 지도
예약 에어비앤비 네이버 스마트 플레이스
힙한 감성과 유쾌한 에너지가 공존하는 공간입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사장님이 손님과 친근하게 인사합니다. 카페 울라봉의 대표 메뉴는 '쌍욕라떼'입니다. 쌍욕라떼를 주문하면 짧은 인터뷰를 거쳐 맞춤형 문구를 라떼 아트로 만들어 주는데요. 커피 위에 새겨진 재치 있는 메시지 덕분에 시각적으로도 즐겁습니다. 커피 맛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에스프레소의 밸런스가 좋고, 라떼는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선사합니다.
매장은 전체적으로 힙한 인테리어로 구성했고, 빈티지 소품들로 가득합니다. 테이블과 의자, 벽면 하나까지 사장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 공간 자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사장님의 유쾌한 성격까지 공간에 그대로 스며든 듯합니다.
현재는 1층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조만간 지하 1층으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지하 매장을 잠시 둘러봤는데, 울라봉만의 독특한 감성은 여전할 것 같습니다.
경험
쌍욕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서울살이가 안 맞는지 정력 다 빠진 영감 마냥 비리비리한 놈'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말은 쌍욕이지만 유쾌하게 넘어갈 정도의 메시지인데요. 나만을 위한 메시지를 보고 미소가 번집니다. 단순한 커피 한 잔이 유쾌한 기억으로 바뀌는 순간입니다. 사장님의 재치 있는 한마디, 따뜻한 소통이 울라봉만의 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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